제로 웨이스트 운동 캠페인 정의와 부작용 매장 쇼핑몰 사례

제로 웨이스트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과 재활용을 독려하여 폐기물을 줄이려는 목표의 환경 운동 캠페인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이 익숙하고 편해졌습니다. 그만큼 지구가 파괴되고 동, 식물이 멸종하며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쓰레기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

비대면, 재택근무, 배달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일회용 용기, 포장재 쓰레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며 처리하는 문제도 동시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플라스틱이 문제일까?

코끼리의 상아를 이용해 당구공을 만드는 대신, 나무를 베어 종이봉투를 만드는 것을 대신해서 플라스틱을 개발해서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만들어서 사용한 것이 본래의 취지였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편리성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버리는 것입니다. 

 

로우 웨이스트를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로우 웨이스트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를 이용하고 케이크는 다회용 용기에 담아옵니다.
• 포장 주문, 반찬을 구매할 때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가서 음식을 담아옵니다.
• 음식점에서 일회용 물티슈 대신 손을 씻습니다.
• 장을 보러 갈 때는 다회용 장바구니를 꼭 챙겨갑니다.
• 일회용 도구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배달 주문 시 일회용 용기를 빼고 주문합니다.
• 고체 치약, 생분해 빨대 등 천연 재료로 만든 대체품이나 환경에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들을 사용합니다.

 

제로 웨이스트(리필 스테이션) 매장

전국적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위한 매장이 늘어나고 있고 세제, 샴푸, 보디워시 등의 제품들을 담아서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이나 무포장 가게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매장은 4개입니다. 매장의 운영시간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알맹상점(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427-5)입니다. 망원역 옆 성산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프너트,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 손수건 및 행주, 비누, 친환경 세제, 대나무 칫솔, 다회용 우산 커버, 비누 망, 양모볼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더 피커(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9층)입니다. 천연 수세미, 티백, 마스크, 타월, 메모지, 대나무 칫솔, 친환경 A4용지, 비누, 브러시, 천연라텍스 고무장갑, 면봉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지구샵(서울특별시 동작구 성대로 1길 16 상도점)입니다. 라탄 차 받침대, 나무 수저, 마스크, 칫솔, 식품, 인센스 스틱, 비누, 수세미, 타월, 풀 빨대, 스테인리스 빨대, 수건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덕분애(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89 진흥상가 209호)입니다. 파우치, 에코백, 필통, 치실, 배스 밤, 천연세제, 핸드로션, 천연 수세미, 스테인리스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의 부작용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숨어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다회용 용기를 만들거나 폐기하는데 온실가스나 폐기물이 발생하며 용기를 세척하기 위해 사용하는 세제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합니다. 

 

제로 웨이스트의 리바운드와 꾸준한 관심의 필요성

다회용 용기를 사용에는 환경 손익분기점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사용 횟수가 충족되어야만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환경을 위해 구매하였지만 꾸준히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한다면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게 되는 리바운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17번 이상
• 유리 텀블러는 최소 15번 이상
• 종이봉투는 최소 3번 이상
• 에코백은 최소 131번 이상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개인이 노력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식당, 카페, 장례식장, 배달 음식, 택배, 숙박업소 등 현실적으로 일회용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시행하여 개인이 함께 노력해야만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시고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