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초대 음식 추천! 레시피 간단한 배달까지!

홈 파티, 집들이, 손님 초대에 음식을 대접할 때 고민이 많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고급스러우면서 맛있는 손님 초대 음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손님 초대 음식 추천

 

홈 파티 집들이 손님 초대 음식

요즘에는 집으로 손님을 초대해서 함께 음식을 나눠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겠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는데요. 홈 파티 음식, 집들이 음식, 생일 파티 음식 등 중요한 일이 있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상황이 생기면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익숙한 음식을 대접하자니 너무 뻔하고 밋밋한 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고, 독특한 음식을 대접하자니 입맛에 맞지 않을까 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음식이 있는데요. 고급스러운 홈 파티, 집들이, 손님 초대 요리처럼 보이면서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슈바인학센을 소개해 드립니다.

 

 

슈바인학센

슈바인학센(Schweinhaxe)은 슈바이네학센, 슈바이네학세, 슈바인스학세로도 불리는 독일 전통 음식입니다. Schwein은 돼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Haxe는 다리 부위나 무릎을 뜻하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슈바인학센은 우리나라 돼지고기 요리 중에서 족발과 정말 비슷한 요리입니다.

 

슈바인학센과 족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족발은 양념한 국물에 돼지다리를 통으로 넣어 푹 삶은 후 꺼내서 썰어서 먹는데요. 상추, 마늘, 고추, 쌈장, 새우젓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요리입니다.

 

슈바인학센은 돼지 발 끝부분 사용하지 않고 발목 윗부분을 이용한다고 하며 돼지 부위는 주로 앞다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돼지 앞다리를 오븐에서 오랜 시간 노릇노릇 구운 후에 꺼내서 감자나 사우어크라우트(양배추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음식)와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두 요리는 닮은듯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요. 족발은 껍질의 쫄깃한 식감이 좋은 반면에, 슈바인학센은 껍질이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만약 초대할 손님이 족발을 좋아한다면 슈바인학센을 준비했을 때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슈바인학센 오븐 요리 방법

1. 돼지 앞다리를 준비합니다.
2. 돼지 앞다리에 칼집을 깊지 않게 내줍니다.
3. 칼집 사이사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간을 하고 오븐 그릇에 올려줍니다.
4. 양파, 파, 생강, 통후추, 월계수잎, 과일 등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오븐 그릇에 넣어줍니다.
5. 오븐 그릇에 고기가 약간 잠길 정도로 맥주를 부어줍니다.
6. 오븐을 120도로 맞추고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초벌로 구워줍니다.
7. 오븐으로 굽는 중간에 잘 익고 있는지 확인하며 소스를 고기 위에 끼얹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8. 돼지 껍질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간다면 오븐에서 꺼내 소금을 껍질 부위에 솔솔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려주면 껍질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9. 소금을 뿌렸다면 다시 오븐에 넣고 180~200도로 구워줍니다.
10. 오븐에서 돼지 앞다리를 굽는 과정에서 껍질이 타버릴 수 있으니 상황을 보며 꺼내주시면 됩니다.
11. 오븐에서 꺼낸 완성된 슈바인학센은 칼로 썰어서 그릇에 예쁘게 담으면 완성됩니다.

 

슈바인학센 에어프라이어 요리 방법

1. 돼지 앞다리를 준비합니다.
2. 돼지 앞다리에 칼집을 깊지 않게 내줍니다.
3. 칼집 사이사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간을 해줍니다.
4. 깊은 냄비를 준비하고 기름을 두른 후에 손질한 돼지 앞다리를 넣어 껍질을 살짝 구워줍니다.
5. 껍질이 노릇하게 익어간다면 양파, 파, 생강, 통후추, 월계수잎, 과일 등 집에 있는 재료를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6. 맥주와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서 돼지 앞다리가 잠길 정도로 냄비에 부어줍니다.
7. 양념이 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약 1시간 정도 중불로 삶아줍니다.
8. 노릇하게 삶아진 돼지 앞다리를 꺼내서 에어프라이어로 옮겨줍니다.
9. 에어프라이어는 120도로 설정하고 10~20분마다 확인하여 뒤집어 주며 구워줍니다.
10. 돼지 껍질이 노릇하게 익었다면 껍질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소금을 솔솔 뿌려줍니다.
11. 소금을 뿌렸다면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맞추어 5~10분마다 뒤집어주며 타지 않게 구워줍니다.
12.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낸 완성된 슈바인학센은 칼로 썰어서 그릇에 예쁘게 담으면 완성됩니다.

슈바인학센 에어프라이어 요리 방법

 

족발인 듯 다른 고급스러운 슈바인학센

슈바인학센 요리 과정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즐거운 과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슈바인학센은 우리나라 음식 족발과 비슷하지만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 때문에 외형부터 색다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주는데요. 

 

우리나라 족발의 달콤 짭짤하고 쫄깃한 맛을 알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슈바인학센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외형과 맛이 손님에게 즐거운 기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는데요. 바로 맥주입니다. 독일 음식 하면 맥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슈바인학센은 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맛있는 음식에 맥주를 곁들이면 분위기도 좋아지니 미리 준비하면 훨씬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슈바인학센 요리가 번거롭다면?

익숙하면서 뻔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요리 슈바인학센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홈 파티, 집들이, 손님 초대를 할 때 시간이 많지 않은 경우도 있고, 슈바인학센 요리가 번거로워서 꺼려진다는 분도 계신데요. 요즘에는 슈바인학센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많이 즐겨먹는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직접 요리할 때보다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핑크테이블 슈바인학센이 정말 유명한데요. 슈바인학센이 재입고될 때마다 완판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족발을 주문하면 2~3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가끔은 가격이 부담되거나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핑크테이블 슈바인학센은 완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2만 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니 품절이 되기 전에 미리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를 직접 하면 정성이 가득해서 기분이 좋지만, 사실은 대접할 요리 가짓수도 많고 시간도 촉박해서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은데요. 슈바인학센을 대접하고 싶지만 요리가 어렵거나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인터넷으로 구매하신 후에 에어프라이어 조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손님을 초대할 때에는 슈바인학센의 익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손님을 비주얼로 한번, 맛으로 또 한 번 놀라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